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와 사용 시간을 확보한 넷플릭스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체 동영상 시청 순위로 봤을 때 숏폼과 롱폼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는 유튜브에 크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2월 넷플릭스 사용자는 1348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했다. 그 다음 쿠팡플레이(753만명), 티빙(551만명), 웨이브(257만명), 디즈니플러스(225만명) 등이 뒤따랐다. 넷플릭스는 시청시간도 1년 새 30% 넘게 늘어 OTT 시장에서 굳건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43억분이었던 시청시간은 54억분으로 32% 뛰었다.OTT 앱 1인당 월 평균 사용시간은 넷플릭스 6시간43분, 웨이브 4시간10분, 티빙 4시간, 디즈니플러스 2시간4분, 쿠팡플레이 1시간43분 순이었다.이런 흐름 속에 다른 OTT 플랫폼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콘텐츠가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 시청 상위권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