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줍줍’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 청약 이후 계약 포기나 부적격 판정 등으로 남은 물량의 입주자를 다시 모집하는 절차입니다. 최근 집값이 오르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무순위 청약 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지난달 17일 경기 과천시 ‘과천그랑레브데시앙’ 전용면적 55m² 1채에 대한 무순위 청약은 시세보다 10억 원가량 싸게 공급됐는데요. 신청자가 대거 몰려 청약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달에도 시세차익이 1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무순위 청약이 있습니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으로 역대급 경쟁률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빨간펜에서는 다음 주에 진행될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을 중심으로 6·27 규제 이후 무순위 청약 신청 시 고려해야 할 점을 살펴보겠습니다. Q.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 접수는 이달 10, 11일 이틀간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