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형항공운송시장 다시 기지개

131346614.1.jpg주춤했던 국내 소형항공운송(좌석 수 80석 이하)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섬에어(대표 최용덕)가 지난달 국토교통부 소형항공운송사업면허를 취득했다. 국내 소형항공운송 시장은 사실상 유일하게 영업하던 업체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2년 가까이 동면 상태였다. 섬에어의 면허 취득은 국토부가 지난해 6월 소형항공기 운영 가능 기준(국내선) 좌석 수를 기존 50석에서 80석으로 늘린 후 처음이다. 항공기로 지역과 지역을 잇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RAM)를 목표로 하는 섬에어가 면허를 얻으면서 향후 지역과 지역, 지역과 거점도시, 그리고 육지와 도서(島嶼) 사이를 더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KTX 노선이 없는 영호남 간 동서(東西)를 연결하고 호남과 강원을 수직에 가깝게 연결해 내륙 ‘X’자 노선 취항이 가능하고, 인천공항과 지역 공항 사이의 왕래가 더 많아질 수 있다. 특히 2028년 공항 완공 예정인 울릉도를 비롯해 공항 건설 계획이 있는 흑산도 백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