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개인맞춤형 제작, 한국서 호응 좋아”

131346647.1.jpg“한국은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경쟁이 심하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시장입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사진)는 “부임 이후 한국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6개월간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딜러사들을 분주히 오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포르쉐 부스에서 만난 부세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포르쉐가 한국에 잘 정착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존더분쉬’(개인을 위해 차량을 특별 주문제작하는 작업) 등 개인화에 초점을 맞춘 포르쉐만의 프로그램도 호응이 좋다”고 했다. 부세 대표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처음 선보인 ‘911 카레라 4 GTS’에 대해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540마력의 성능을 뽑아내는 괴물”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911은 ‘드림카’라는 말처럼 꿈을 품고 자라온 사람들에게는 정점에 있는 궁극의 스포츠카”라며 “신모델은 일반도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카라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