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이브이시스)는 지난 1일 서울 노원구청에서 노원구 탄소중립추진단, OCI파워, EV100과 함께 ‘노원구 탄소중립을 위한 분산에너지 융복합 EV스테이션 구축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기차 충전소를 노원구 전역에 설치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원구는 2024년 11월 수도권 유일의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의 대표 사례로 기대된다.협약에 따라 EVSIS는 전기차 충전기를 납품하고, 노원구는 부지를 제공하며, OCI파워는 태양광 및 ESS 발전소를 구축하고, EV100은 부지 영업과 사업 전문 컨설팅을 담당한다. 오는 9월 노원구 섬밭로에 복합형 프리미엄 친환경 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공영주차장, 공원, 학교 등 유동량과 주차면이 많은 주민 근린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충전소를 확대할 계획이다.유주석 EVSIS EV 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