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급등기 주목받는 공공분양…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견본주택 개관

131923018.1.jpg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단지가 실수요자들에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양상이다.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민간 아파트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12억33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이상 올랐다. 같은 기간 수도권 평균은 7억6100만 원으로 13.5% 상승했고 경기도의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최근 7억4700만 원을 기록하며 4년 새 약 60% 가까이 상승했다.이러한 흐름 속에 가격 규제를 받는 공공분양 단지는 실거주 수요자 중심으로 쏠림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지난달 27일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 견본주택이 개관했다.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A-4블록에 위치했고 총 517가구 규모로 전용 84㎡와 98㎡로 구성됐다. 대보건설이 시공을 맡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시행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방식이다.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보다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