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호한도 5000만원→1억으로… 국가장학금 최대 40만원 인상

131921560.1.jpg《9월 1일부터 은행, 저축은행과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권의 예금 보호 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올해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은 최대 40만 원 오른다. 이달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민간 앱도 네이버, 토스, 카카오뱅크 등으로 확대된다. 올 하반기(7∼12월)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했다.》▽국가장학금 지원 금액 인상=올해 2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이 최대 40만 원 오른다. 소득 1∼8구간 학생이 대상이다. 1∼3구간 30만 원, 4∼6구간 20만 원, 7∼8구간 10만 원씩 오른다. 9구간 학생은 변동이 없다. 다자녀 가구에는 소득 구간에 따라 5만∼10만 원씩 더 지원된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전체 대학생의 50%인 약 10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육비 선지급제 도입=이달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한부모 가족에게 정부가 우선 양육비 일부를 지급하고, 이후 비(非)양육 부모에게 양육비를 회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