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도의원 재선거 패배가 진보당 때문? 어기구 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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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치러진 충남도의원 당진시 제2선거구(송악·송산·신평)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이완식 전 도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졌다. 국민의힘이 자당 귀책 사유로 치러지는 선거에 후보를 공천해 논란이 됐지만, 시민들은 또다시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해선 후보는 6148표(47.79%)로, 더불어민주당 구본현 후보 5996표(46.61%)에 152표(1.18%P) 차이로 당선됐다. 진보당 오윤희 후보는 720표(5.59%)를 얻었다.

구본현 민주당 후보는 지난 8회 지방선거에 이어 또다시 고배를 마셨다. 구 후보의 패배 이유에 대해 지역에서는 낮은 투표율과 선거 무관심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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