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파면 선고를 요구하며 매일 울산롯데백화점 광장에서 촛불집회와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탄핵 선고일을 하루 앞둔 3일, 철야농성을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는 시민사회단체들이 파면 인용을 염원하는 한 줄 성명 성명을 내고 한 목소리로 "우리 사회에 깊은 충격을 안긴 12.3 내란 사태의 우두머리에게 주권자 시민의 요구를 담은 헌재 결정으로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반드시 윤석열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다음은 각 단체들의 한 줄 성명 내용이다.
<울산인권운동연대>
8대 0 전원합의로 윤석열을 파면하고 내란을 끝내자! 광장의 힘으로 혐오와 차별을 먹고 자란 '윤석열들'이 없는 나라, 인권이 존중되는 나라로 세상을 바꾸자!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도서관의 고요는 침묵이 아니라 파면을 준비하는 숨결!! 책은 진실을 기록하고, 우리는 파면을 기록하며 결연히 외친다. 전원일치 파면하라!!!
<울산 민예총>
자유란 말로 민주주의를 사칭 하지마라! 반국가세력 이란 단어로 우리의 국가를 더럽히지 마라! 이제 감옥에서 자유, 민주, 국가, 정의를 다시 공부해라!
<울산여성회>
주권자가 명령한다! 헌법재판소는 8대 0 만장일치로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하라! 광장의 힘으로 혐오와 차별 배제없는 평등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자!
<민주노총 법률원 울산사무소>
윤석열의 계엄선포로 헌법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노동기본권이 무너졌다. 만장일치 파면 결정으로 헌법정신과 주권자의 결단을 천명하라!
<울산촛불행동>
윤석열 8대 0 파면은 그동안 고생한 촛불 시민의 결과다.
<울산환경운동연합>
12월3일 그때부터 윤석열은 대통령이 아니었고, 알고 보니 인간도 아니었다. 한마음으로 파면하고, 새로운 나라로!
<울산산재추방운동연합>
8대 0 전원합의로 윤석열을 파면하라! 광장의 힘으로 이윤보다 시민과 노동자의 생명을 우선하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