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내에서 윤석열 탄핵 찬성 목소리를 내고 있는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보수논객인 조갑제, 정규재 대표를 잇따라 만나 주목된다. 조갑제, 정규재씨는 연일 탄핵 찬성, 국민의힘 비판 입장을 내고 있다.
김상욱 의원은 "3일 오전 조갑제 대표를 만나 약 1시간 반에 걸쳐 보수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라며 "조갑제 대표는 저에게 '공화국은 싸워서 지켜가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갑제 대표는 '참보수가 비상계엄을 해제하고 친위쿠데타 민주주의 위기에서 탄핵 찬성으로 국가를 지키는 데 앞장섰다' '자부심으로 참보수의 정당성을 지켜가야 한다' '대한민국의 현재를 만들어 온 보수가 대한민국의 건강함을 지켜가도록 역할해야 한다'면서 용기있게 참보수의 가치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오늘 조갑제 대표를 만나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오후에 정규재 대표도 뵙기로 돼 있다"라며 "보수와 진보 나아가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많은 선배님들을 만나 뵈며 더 익히고 배우고 고민하겠다. 위기를 기회로 살릴 수 있게 더 많이 고민하고 더 많이 연구하겠다"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