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오송지하차도 참사, 제주항공 여객기참사 유가족 등을 만난다.
대통령실은 2일 오후 알림을 통해 이를 알리면서 "이 대통령이 유가족분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이 대통령과의 만남 혹은 면담을 요청하는 유가족들의 의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가족들은 오는 15일 2주기 추모제에 이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한 바 있다.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를 찾아 특별법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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