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질문 순서 뽑기… “회견장 분위기 산만” 평가도

131937594.1.jpg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공식 기자회견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에 참석한 대통령실 출입기자단 간사가 질문할 기자를 선택하기 위해 추첨함에서 명함을 뽑고 있다. 질문자와 질문 내용을 사전 조율하지 않고 즉석에서 진행하기 위한 조치였지만 일각에선 “분위기가 다소 산만하고 질문 기회가 신문, 방송 등 언론사별로 균등하게 배분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