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취임 시 보유 ‘네이버 주식’ 전량 매각하기로

131933755.3.jpg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낸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 후보자가 취임 시 23억 원 상당의 네이버 주식을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3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 취임이 확정될 경우 보유 중인 네이버 주식 8934주를 전량 매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주식가액은 약 23억 원이다.한 후보자 모친이 보유한 현대차(575주·1억1586만 원)와 삼성전자(2589주·1억5016만 원) 주식 역시 처분하기로 했다.한 후보자와 모친이 매각 예정인 주식가액을 모두 합하면 약 25억6000만 원이다.현행 공직자윤리법은 고위공직자 본인 및 이해관계자가 보유한 주식의 총가액이 3000만 원을 초과한 경우 임명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매각하거나 백지신탁해야 한다고 규정한다.한 후보자는 2007년 네이버 전신인 NHN에 몸담은 후 네이버 서비스1본부장, 서비스총괄 이사 등을 거쳐 2017년 네이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올랐다. 이후 2022년까지 5년간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