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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부동산 4채-스톡옵션 등 재산 447억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180억 원대의 재산을 신고했다. 아직 행사하지 않은 네이버 주식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등까지 포함하면 총재산은 440억 원대로 추산된다. 한 후보자가 임명되면 김영삼 정부 이후 재산이 가장 많은 국무위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188억1262만 원의 재산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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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檢개혁 부작용 우려” 247자 입장문… 檢조직개편 맞물려 후임 총장 인선 미지수
심우정 검찰총장이 취임 9개월 만인 1일 사의를 표명하며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시한과 결론을 정해 놓고 추진될 경우 예상하지 못한 많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이날 오후 3시경 247자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저는 오늘 검찰총장의 무거운 책무를 내려놓는다”며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 직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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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추경 처리 앞두고… 李, 국무위원에 “선출권력 국회 존중해야”
“국회는 국민으로부터 직접 권력을 위임받은 기관이다. 국무위원들이 국회에 가면 직접 선출된 권력에 대해 존중감을 가져 주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개인적으로 좋든 나쁘든 그런 것은 중요치 않다. 국가의 기본적 질서에 관한 문제니까 최대한 국회를 존중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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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쓴소리’ 정성호의 존재감, 李정부 초기 성패 가른다
이재명 정부의 초기 내각 인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권 내에선 이 대통령에게 직언을 할 수 있는 ‘미스터 쓴소리’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국정의 무게추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중도·합리적인 성향으로 평가받는 정 후보자가 ‘검찰 개혁’을 포함한 각종 개혁 과제에서 거대 여당의 독주 이미지를 깨뜨리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의 중심을 잡는 것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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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경기북부 미군반환 부지 활용 “전향적 검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해 달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았지만 방치돼 있는 이들 부지 개발을 국가 지원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경기 북부 지역에는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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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대립각’ 임은정 동부지검장 승진 발탁
이재명 정부의 첫 검찰 간부 인사가 1일 단행된 가운데 법조계는 임은정 대전지검 부장검사(51·사법연수원 30기)의 검사장 승진과 서울동부지검장 임명이 가장 주목할 만한 인사로 평가하고 있다. 임 신임 지검장은 그동안 검찰 내부에서 지속적으로 검찰 개혁을 주장해 왔으며, 논란과 관심의 중심에 서 있던 인물이다. 임 지검장은 평검사 시절부터 검찰 내부망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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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규 업무 복귀한날 ‘면직’ 재가… 방통위 ‘이진숙 1인 체제’ 공식화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1인 체제가 되면서 사실상 전체회의를 개최할 수 없게 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정권 출범 후 정무직 고위공무원을 교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절차”라며 “절차에 따른 면직 처리”라고 밝혔다. 이날 방통위는 이 대통령이 김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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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진숙 참여 최근 논문, 챗GPT 표절 의심률 74%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에서 챗GPT가 생성한 것으로 의심되는 문장이 250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1일 이 후보자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 ‘듀프 제품의 확산과 디자인 보호’ 논문을 카피킬러로 분석한 결과 표절 의심률이 74%로 나타났다. 해당 논문에는 챗GPT가 생성한 문장을 그대로 게재한 부분도 있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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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IT인력 위장취업 ‘노트북 농장’ 29곳 적발
미국 법무부가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위장 취업에 사용된 이른바 ‘노트북 농장(laptop farm)’ 29곳을 적발하고 북한 국적자 4명을 기소했다. 북한 노동자들은 도용된 미국인 개인정보 80여 개를 이용해 100개 이상의 미국 IT 기업에 취업한 뒤 원격으로 근무하며 가상화폐나 군사정보 등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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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충실 의무’ 기본 골격 유지… ‘3% 룰’ 등엔 여야 입장차
여야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1일 협상에 나서기로 하면서 강화된 상법 개정안 내용 일부가 조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바꾸면서 더불어민주당에 경제계가 우려하는 일부 조항을 수정해 줄 것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상법 개정안의 세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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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비상계엄 관여 혐의’ 조지호 탄핵심판 착수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혐의로 탄핵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조지호 경찰청장(사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일 시작됐다.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탄핵소추된 8명의 공직자 중 마지막 심판 절차로, 조 청장 측은 국회 진입을 전면 차단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계엄 해제 의결을 도왔다는 주장을 폈다. 헌재는 이날 오후 3시 조 청장 탄핵심판 사건의 첫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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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경영 판단의 원칙 반영을” 與에 상법 조문 수정 건의
재계는 더불어민주당과 상법 개정안 관련 간담회를 연 지난달 30일 개정안 조문 수정 건의안을 정치권에 전달했다. 1일 재계 및 정치권에 따르면 경제단체들은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향후 과도하게 소송이 남발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경영 판단의 원칙’을 개정안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업 이사나 임원이 관리자의 주의를 다해 권한 내 행위를 했다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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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콘서트’에 文, 김민석, 정청래 등 여권 총출동
방송인 김어준 씨의 토크 콘서트에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여권 유력 인사들이 총출동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씨가 기획하고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연출한 ‘더파워풀’ 콘서트가 지난달 27~29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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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 옆자리에 이부진…여성기업인 행사서 인사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1일 여성 기업인들을 격려한 뒤 사회적 역할을 주문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제4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는 김 여사의 국내 첫 단독 일정이다. 김 여사가 자리한 테이블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비롯해 박창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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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尹라인 지우기’…특수통 빠진 자리, 尹과 인연 없는 인사로
“한 마디로 ‘윤석열 지우기’ 인사다.” 1일 단행된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두고 검찰 안팎에선 이런 평가가 나왔다. 이날 검찰총장 권한대행 역할을 할 대검 차장검사엔 노만석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55·사법연수원 29기)이 임명됐다. 검찰의 ‘빅2’로 불리는 법무부 검찰국장엔 성상헌 대전지검장(52·30기)이, 서울중앙지검장엔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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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떡 먹고 체한 줄 알았는데 암 판정”
혈액암 판정을 받은 이철우 경북지사가 “9월이 되면 거의 (건강이) 정상화될 거로 생각한다”며 “10월 APEC을 아주 성공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1일 밝혔다. 항암 치료 중에도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것. 이 지사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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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출석 시간’까지 어깃장…법조계 “검사땐 안 봐주던 사람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일로 예정됐던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의 2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날 특검이 5일 오전 9시로 재차 출석을 통보한 데 대해서도 “오전 10시로 조사 시간을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어깃장이 계속되는 가운데, 법조계에선 “검사 윤석열이었다면 지금의 본인 같은 피의자의 행태를 용납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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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기 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해달라고 국방부에 지시했다. 미군으로부터 반환 받았지만 방치돼 있는 이들 부지 개발을 국가 지원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경기 북부 지역에는 의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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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송언석 비대위는 관리형…최소한의 견제 기능 해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1일 출범한 국민의힘의 ‘송언석 비대위 체제’에 대해 “관리형 비대위”라며 “전당대회를 공정하게 관리하고 야당으로서 최소한의 견제 기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1일 동아일보 유튜브 ‘법정모독’에 출연해 송언석 비대위 체제에 대해 “송언석 비대위 체제는 전당대회 관리용이어서 특별한 개혁안을 추진하기 어렵다”며 “전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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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대통령-공공기관장 임기 일치 추진…“알박기 차단”
국정기획위원회가 대통령과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되는 ‘알박기’ 인사 논란을 해소하겠다는 것이다.국정위 조승래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 제고, 거버넌스, 임기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가졌고 후속 논의를 진행할 생각”이라며 “정부 변경에 따라 발생하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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