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경비 초비상…선고날 반경 100m내 ‘진공 상태’ 만든다

131325493.1.jpg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일이 지정되면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지역 경비에도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응하기 위해 헌재 반경 100m 이내를 ‘진공 상태’로 만들 계획이다. 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에는 ‘갑호비상’이 발령된다. 전국 경찰기동대 1만4000명을 헌법재판소 근처 등에 배치하는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경찰은 형사들과 경찰특공대 등도 투입해 혹시 모를 폭력 집회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형사들은 헌재 인근에서 헌재 내부로 난입하는 인원이 생기면 현행범으로 체포할 계획이다. 경찰특공대도 대규모 폭력 사태 등이 우려되면 대응에 나선다. 헌재 인근 주유소와 공사장 가동도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 주유소나 공사장 내 기름, 각종 장비 등이 시위대에 넘어가면 위험한 폭력 사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인접 건물 22곳의 옥상 출입도 통제할 계획이다. 안국역은 선고일 첫차부터 무정차 운행하고, 시위대가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