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사무총장에 3선 정점식…정책위의장에 김정재

131933026.2.jpg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연 첫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훈 원내대변인이 전했다.검사 출신의 정 의원은 친윤(친윤석열)계의 핵심으로 꼽혔던 인물이다. 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내가 집중해야 할 것은 결국은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이라며 “다른 생각 없이 그 일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당의 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신임 정책위의장으로는 김정재 의원이 추인을 통해 결정됐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경북, 정 사무총장은 경남, 김 정책위의장은 경북이 지역구로, 주요 당직이 영남권 중진으로 채워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