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일반인 방청 경쟁률이 4818.5 대 1을 기록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방청 경쟁률 796 대 1을 넘어선 역대 최고 경쟁률이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리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 현장 방청을 신청한 인원은 총 9만6370명이다. 허용된 방청석은 20석으로, 경쟁률은 4818.5 대 1이다.윤 대통령 탄핵심판 방청 경쟁률은 2017년 박 전 대통령 선고 당시 방청 경쟁률을 넘어섰다. 박 전 대통령 선고 당시 헌법재판소는 24석의 일반인 방청을 배정했는데, 1만9096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796 대 1을 기록했다.앞서 1일 헌법재판소는 국민적 관심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이 허용된다”고 밝혔다.국민들은 4일 선고 당일 헌재 재판관이 서울 종로구 재동 대심판정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선고문을 낭독하는 모습, 각 쟁점에 대한 헌재의 판단과 파면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