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특검 5일 소환 통보에 “오전 10시로 조율 중…공개 출석할 것”

131917206.1.jpg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오는 5일 추가 소환을 통보한 데 대해 시간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에도 공개 출석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윤 전 대통령 측은 1일 뉴스1과 통화에서 “내란 특검 측의 출석 요구서를 아직 정식으로 통지받지 않아 그 부분과 출석 시간 부분은 조율해야 할 것 같다. 특검과 계속 논의할 것”이라며 “5일 오전 10시 출석으로 조율되면 공개 출석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박지영 내란 특검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이 금일 특검 출석에 불응했다”며 “5일 오전 9시까지 출석하라고 통지했고 불응한다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내줄 것”이라고 했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로 예정된 2차 소환 조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내란특검은 불출석으로 간주하고 오는 5일 재소환을 통보하고 이번이 마지막 출석 통지가 될 것이라고 압박했다.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의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