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당장은 부동산 세제 개편 검토 안해…심각한 상황 오면 할 수도”

131783671.5.jpg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1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께서 세금으로 집값은 잡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신 바가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세제 개편을 검토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지금 당장 세제 개편을 검토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다만 “그것이 언제까지 유효하다고는 보기 어렵다”며 가능성은 열어뒀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말로 심각한 상황이 오게 되면, 또 세제 조치가 반드시 수반돼야 되겠다는 판단이 서면 그때는 그렇게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진 정책위의장은 신속한 주택 공급이 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에서 주택 공급 계획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했다”며 “당장 2026년, 2027년 이때쯤 되면 주택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주택 공급 계획을 신속하게 마련해야 되는데 새롭게 마련하기보다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에 계획하고 발표했던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