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화 경영승계’ 거론하며 “韓대행 상법개정안 거부권 쓸건가”

131322515.3.jpg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상법개정안 등에 대한 국무회의 주재를 하루 앞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향해 “우리 자본시장이 이렇게 불신과 좌절로 들끓고 있는데도, 기어이 (상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쓰실 건가?”라고 반문했다.이 대표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근 어떤 상장회사의 3조6000억 원 유상증자 발표로 하루 만에 회사 주가가 13% 하락하며 많은 개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입었다. 같은 날 모회사의 주가도 12% 넘게 하락했다. 그런데 오늘 모 그룹 총수께서 주가가 떨어진 모회사의 지분을 자녀에게 증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주가는 증여세에 영향을 미치니 낮아진 주가로 증여세를 절감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위 상장회사가 얼마 전 자녀소유 회사에게 지분매매 대가로 지급한 돈이 증여세의 재원이 될 거라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우리 자본시장에서는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일”이라며 “이러니 ‘자본시장을 현금인출기로 여긴다’는 주주들의 비판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