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돌입하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국내파 옥석 가리기를 ‘전쟁’에 비유했다.홍 감독은 3일 오후 4시2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동아시안컵 기간 중 가장 집중적으로 살펴볼 부분을 묻는 질문에 “선수들을 직접 가르치면서 얼마큼 기량을 가졌는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테스트라는 명목하에 (선수들 사이) ‘전쟁’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을 꾸준히 관찰하고 조명했다. 몇몇 선수는 대표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은 짧은 기간에 얼마큼 잘 적응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선수들이 월드컵을 앞두고 굉장히 집중력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에 모여 동아시안컵 대비 첫 훈련에 돌입했다.홍 감독은 대회 우승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동행할 옥석 가리기에 집중한다.앞서 7명의 선수가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