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1위 덕 톡톡…‘푹 쉰’ 흥국생명‧현대캐피탈, 기선제압 성공

131331761.1.jpg남녀 챔피언결정전 첫 경기에서 모두 정규리그 1위인 현대캐피탈과 흥국생명이 웃었다. 체력적 여유가 있고 상대 분석에 시간이 충분했던 정규리그 1위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남자 정규리그 1위 현대캐피탈은 1일 펼쳐진 대한항공과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플레이오프 기간 체력을 비축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 올린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25득점), 허수봉(17득점) 모두 공격 성공률이 55%를 넘는 등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 승리를 견인했다.체력에서 여유가 있는 현대캐피탈이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했지만, 대한항공은 중요한 순간마다 범실을 하면서 무너졌다. 이날 대한항공은 33개의 실수를 범해 현대캐피탈(24개)보다 9개가 많았다.세트 스코어 1-1로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 대한항공은 20-16까지 앞섰지만 연속 실책으로 흐름이 끊기면서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4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은 21-19로 앞선 상황에서 범실로 빈틈을 보였고, 결국 1패를 안게 됐다.토미 틸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