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부상으로 쓰러졌다.맨시티는 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이 본머스와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8강 원정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고 발표했다.이어 “지난 월요일 아침 홀란은 맨체스터에서 첫 검사를 받았으며, 정확한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홀란은 지난달 31일 본머스와의 2024~2025시즌 FA컵 8강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후반 14분 그라운드에 갑작스럽게 쓰러졌다.맨시티는 후반 18분 오마르 마르무시 역전골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으나, 부상 직후 교체됐던 홀란이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우려가 커졌다.결국 홀란은 왼쪽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올 시즌 모든 대회를 합쳐 30골을 기록 중인 홀란의 이탈은 매우 치명적이다.예상 복귀 시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