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英 국가대표 “손흥민, 예전 같지 않아…토트넘 떠날 때”

131316667.1.jpg과거 잉글랜드 남자 축구 대표팀에서 공격수로 활약했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은퇴)가 손흥민(3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을 떠나야 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주장했다.토트넘은 31일(한국 시간) 현재 2024~2025시즌 EPL에서 10승4무15패(승점 34)로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다.이번 시즌을 통해 또 한 번의 무관 탈출을 노렸지만, 상위권보다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위기다.토트넘의 부진으로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문제, 주전 자원들의 줄부상 등 어려 이유가 언급되고 있다.아그본라허는 최근 영국 매체 ‘팀 토크’를 통해서 손흥민의 예전 같지 않은 경기력을 언급했다.그는 “손흥민 같은 선수를 보자.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뛰어난 선수지 않았느냐”며 “그가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때, 아주 빠른 속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시즌 절반이 넘도록 손흥민을 지켜봤지만, 이전과 같은 빠른 속도를 보여주진 못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손흥민이 팀을 떠날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