헹크 오현규, 헨트전 교체로 나서 멀티 골…팀은 4-0 대승

131314608.1.jpg축구 대표팀 출신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벨기에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플레이오프(PO)에 나서 멀티 골을 넣었다.오현규는 31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벨기에 주필러리그 챔피언스 PO 1라운드 헨트전에서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승점 3점을 추가한 헹크(승점 37)는 2위 클럽 브뤼헤(승점 33)와 격차를 벌리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주필러리그는 정규리그 30라운드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순위에 따라 PO를 치른다.세 개 그룹(1~6위 챔피언스 PO·7~12위 유럽 PO·13~16위 강등 PO)으로 나뉘어 PO를 치러 우승팀과 강등팀을 결정하는 방식이다.챔피언스 PO의 우승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에 진출한다. 2위 팀은 UCL 3차 예선, 3위 팀은 유로파리그 2차 예선 출전권을 준다.이날 오현규는 2-0으로 앞선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됐다. 오현규는 경기가 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