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자회사 네오플, 노사 갈등에 “성과급·근로 여건 개선 노력 계속”

131930691.1.jpg인기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넥센 자회사 네오플은 최근 내부 공지를 게재해 노동조합의 파업에 대한 입장을 제시했다. 네오플은 노동조합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출시 전까지 수년간 아무런 성과급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달리, 신규 개발 조직에 신작 출시 이전에 수 차례 성과급을 지급한 바 있음을 강조했다.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1차 GI(신규 개발 성과급, Growth Incentive) 지급 이전에도 총 300억 원 수준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관련 조직 구성원들에게 지급해 왔다고 반박했다. 개발 단계에서부터 총 3차례의 MI(Milestone Incentive, 마일스톤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한국과 중국 론칭 시점에 출시를 기념하는 격려금을 비롯해 중국 출시의 초기 흥행을 축하하는 의미의 전사 스팟보너스 등을 지급했다는 것이다.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중국 선출시 계획이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불투명해지면서 국내에서 먼저 출시했다. 회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