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벨리온, SKT와 함께 AI 서비스 구현 나서··· ‘핵심은 AI 주권 확보’

131888926.1.jpg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이 SK텔레콤과 AI 서비스 구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지난 25일 SK텔레콤은 SKT의 AI 통화서비스 중 일부인 에이닷 전화 요약 등을 비롯해 PASS 스팸필터링, PASS 금융비서, 반려동물 진단 서비스 엑스칼리버에 리벨리온의 신경망 처리 장치(NPU) 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SKT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리벨리온 NPU 서버를 확장해서 도입할 예정이다.이번에 적용되는 에이닷 전화 요약은 인공지능이 통화내용을 자동으로 분석한 뒤 대화 내용과 요약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대화내용 분석에는 SKT의 대형언어모델 에이닷엑스(A.X)를 기반으로 하며, 여기에 리벨리온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ATOM)을 적용해 LLM 데이터를 처리하게 된다. 리벨리온은 6월 중 출시하는 대규모 추론용 AI 반도체 아톰 맥스(ATOM-Max)를 통해 에이닷 통화요약을 비롯한 대규모 상용 AI 서비스 구동을 위한 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