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의 시간 거친 티맥스 ANC, 슈퍼앱 ‘가이아’에 사활 걸어

131873605.1.jpg티맥스ANC가 ‘AI시대의 미래, GAIA - AI 주권을 넘어, AI 선도의 시대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AI, 노코드, 클라우드 통합 플랫폼 ‘가이아’를 정식 공개했다. 노코드는 코딩 작업 없이 개발하는 방식이며, 로코드는 최소한의 코딩 지식으로 개발자와 유사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티맥스ANC는 지난해 9월부터 재무상황이 악화되고 올해 초까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는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올해 초 클라우드 가상화 설루션 부문을 매각한 자금을 바탕으로 운영에 재시동을 걸었고 그 결과가 이번에 출시된 가이아다.사실 가이아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6월 티맥스그룹은 ‘슈퍼앱데이 2024’를 열고 가이아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가이아는 전산 시스템과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 서비스를 통합 운영하는 슈퍼앱으로 소개됐고, 14년이라는 개발 기간과 1조 1000억 원의 개발 비용이 들었다고 소개됐었다. 하지만 주요 개발사인 티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