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좋아 나갔는데 ‘이것’ 질환 생길 수 있어…예방법은

131478630.2.jpg일교차가 크고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져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기온이 올라 땀샘 활성화로 발한량이 증가하고, 큰 일교차는 체온 유지를 위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해 수분이 손실된다. 여기에 알레르기 비염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콧물, 기침, 구강호흡 등이 겹치면 수분 손실은 더욱 심화된다.여름철에는 더위로 갈증을 쉽게 느끼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자연스럽게 이뤄지지만, 봄철은 상대적으로 수분 섭취가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다.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분은 각 신체 기관이 기능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루에 1리터 이상의 수분이 땀이나 소변, 호흡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음식이나 물을 통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나이,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체중(㎏)x30㎖의 수분 섭취가 권장된다.적당한 수분 섭취를 하지 않는 경우 탈수가 발생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신장은 우리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