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단독 앱으로 출시했다. 네이버는 자체 생성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밝혔다.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곳곳에 내재된 네이버의 AI 기술은 사용자의 쇼핑 전 과정에 관여한다. 덕분에 사용자는 상품을 쉽게 찾고, 유용한 혜택을 받으며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앱의 특성은 네이버가 추구하는 탐색/발견형 쇼핑으로의 진화를 뒷받침한다. AI가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사용자의 선호도·과거 구매 이력 등 정보와 결합해 사용자가 관심을 끌만한 상품을 우선 추천한다.숏폼 보며 개인 취향 발견기존 네이버 앱의 쇼핑 기능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사용해봤다. 현재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첫 화면의 구성은 네이버 앱 내 쇼핑 화면과 거의 유사하다. 상단 메뉴는 ‘홈’부터 행사 상품 소개 메뉴 ‘오늘행사’, 사용자 맞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