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 스토어, AI 쇼핑 앱 판도 바꿀까

131352013.1.jpg지난 3월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단독 앱으로 출시했다. 네이버는 자체 생성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밝혔다.네이버플러스 스토어 곳곳에 내재된 네이버의 AI 기술은 사용자의 쇼핑 전 과정에 관여한다. 덕분에 사용자는 상품을 쉽게 찾고, 유용한 혜택을 받으며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러한 앱의 특성은 네이버가 추구하는 탐색/발견형 쇼핑으로의 진화를 뒷받침한다. AI가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사용자의 선호도·과거 구매 이력 등 정보와 결합해 사용자가 관심을 끌만한 상품을 우선 추천한다.숏폼 보며 개인 취향 발견기존 네이버 앱의 쇼핑 기능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사용해봤다. 현재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첫 화면의 구성은 네이버 앱 내 쇼핑 화면과 거의 유사하다. 상단 메뉴는 ‘홈’부터 행사 상품 소개 메뉴 ‘오늘행사’, 사용자 맞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