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에 좋다해서 먹었는데”…맥주효모·비오틴, 모발 건강과 무관

131333085.3.jpg최근 유전적 요인과 스트레스 등에 의해 탈모 증상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맥주효모와 비오틴 함유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두 원료를 포함한 식품 대다수가 과장 광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모발 건강 표방 식품 30개를 조사한 결과, 전 제품이 표시·광고에 관한 개선이 필요했다고 1일 밝혔다. 맥주효모는 맥주를 발효시킨 후 걸러낸 효모를 건조한 일반 식품의 원료다. 비오틴은 비타민(B7)의 일종으로, 체내 대사 및 에너지 생성 기능성만 인정받고 있다.그러나 조사 대상 30개 제품은 모두 과학적 근거 없이 ‘탈모 예방, 모발 건강’을 표방하고 있었다.특히 그 중 14개 제품은 ‘탈모 예방·치료’, ‘탈모 영양제’와 같이 탈모 치료제나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했다. 나머지 16개 제품도 거짓·과장 또는 허위사실이 포함된 체험기를 게시하는 등 부당광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