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는 24시간 작동하는 가전제품인 만큼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도 최적의 냉각 성능을 유지하는 기술이 필수적이다.삼성전자는 이러한 핵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비스포크 냉장고에 ‘AI 하이브리드 쿨링’을 도입하며 냉장고 선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단일 동력원만을 사용해 냉각하던 기존의 냉장고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하이브리드 쿨링 방식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AI 하이브리드 쿨링’이 어떻게 에너지를 절약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지 그 원리를 살펴보자.》평소에는 효율적으로, 필요할 땐 강력하게두 가지 동력으로 에너지 사용 최적화삼성전자는 지난해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를 출시하며 국내 최초로 ‘펠티에(Peltier)’ 소자를 결합한 ‘AI 하이브리드 쿨링’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냉장고가 단일 동력원인 컴프레서만으로 냉각했다면, 이 기술은 냉매 없이 전기로 냉각하는 펠티에 소자를 추가 동력원으로 탑재해 에너지 효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