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스코다파워 찾아 터빈 점검한 체코 대통령… 원전수주 최종계약 순항

131288578.4.jpg두산에너빌리티는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두코바니 원자력발전 프로젝트 최종 계약을 앞두고 25일(현지 시간) 체코 플젠에 위치한 자회사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파벨 대통령이 플젠 지역 내 주요 산업체를 순방하는 일정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이 자리에는 홍영기 주체코 대사,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을 비롯해 임영기 두산스코다파워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파벨 대통령은 증기터빈 생산 설비를 둘러봤다. 이후 두코바니 원전 사업 관련 준비 현황과 두산스코다파워가 두산에너빌리티로부터 이전받을 발전기 기술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두코바니 원전 사업은 체코 남부 두코바니 지역에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사업 규모만 약 24조 원에 달한다. 체코는 지난해 7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을 선정한 바 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두산스코다파워는 증기터빈 공급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