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폰의 등장 이후 올해 처음으로 연간 출하량이 역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해에도 폴더블폰 시장 1위를 지켜오던 삼성전자가 흔들리기 시작한 데 이어 올해에는 시장 재편이 이뤄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다만 내년에는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격이 예고된 만큼 올해 역성장 이후 급반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도 함께 제기됐다.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많은 폴더블폰 브랜드들은 두자릿수~세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모토로라는 폴더블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253% 증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체 시장이 다소 완만한 성장세를 보인 것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삼성전자의 판매량이 다소 부진했고, 거대 중국업체 중 하나인 오포의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지난해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출하량이 전년 대비 33%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