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봇 오작동 위험, 원전 맡길수 있겠나”

131319819.7.jpg“인공지능(AI)이 로봇이 가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AI가 어떻게 작동할지를 모르는데 가령 원자력발전소 조작에 AI 로봇을 투입할 수 있을까요?” 로보틱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매년 세계 로보컵 대회를 휩쓰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르테미스’의 아버지인 데니스 홍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교수는 본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AI 만능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홍 교수는 “우리가 뇌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만큼 AI에 대해서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집 안까지 들어오려면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생성형 AI가 등장하며 로봇이 이른바 ‘뇌’를 가지게 되면서 휴머노이드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피지컬 AI’를 언급하며 세계 자본이 피지컬 AI를 향하고 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