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인간 뛰어넘는 ‘초지능’ AI연구소 설립 공식 발표

131915677.1.jpg메타가 인간을 뛰어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인 ‘초지능’ 연구를 전담할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초지능은 인간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AGI)을 넘어서는 AI를 말한다. 1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사내 공지를 통해 ‘메타 초지능 연구소(Meta Superintelligence Labs·MSL)’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MSL은 AI 스타트업 ‘스케일AI’의 전 CEO인 알렉산더 왕이 최고 AI 책임자로서 이끈다. 또 냇 프리드먼 전 깃허브 CEO도 합류해 알렉산더 왕과 함께 MSL을 이끌면서 AI 제품 및 응용 연구 분야를 담당하기로 했다. 기존 메타 내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AI 제품에 주력하는 팀과 FAIR(Fundamental AI Research)팀도 MSL에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저커버그는 이날 오픈AI, 앤스로픽, 구글 출신의 연구원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포함해 11명을 신규 채용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