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제조창업 환경과 교육 및 전문 메이커의 사업화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 5개소로 시작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은 현재 17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들은 전문 제조장비 대여와 장비 교육, 관련 제조창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내 메이커 문화 확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메이커스페이스 센터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 체험 및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일반랩, 일반랩 중 금속, 목공 등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특화랩, 전문 창작 활동과 시제품 제작, 창업 사업화 지원까지 지원하는 전문 랩으로 나뉜다. 작년과 올해는 3개 기관이 1개 컨소시엄으로 구성되는 협업형 메이커 스페이스까지 추가하며 지원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메이커 문화·제조창업 거점으로 거듭난 전문랩, 야간 교육에 눈길하지만 기관에서 운영하는 특성상 이용 시간에 제약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그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