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군이다. 안내하겠다”… 군사분계선 넘은 북한 남성 신병 확보

20250704506743.jpg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안전하게 안내하겠다.” 3일 밤 중서부 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온 북한 남성은 우리 군을 맞닥뜨리자 “누구냐”며 경계심을 표했다. 긴박한 상황에서 우리 군은 신분을 밝혀 이 남성을 안심시켰고, 무사히 DMZ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북한 남성이 우리 군에 포착된 건 3일 새벽 3∼4시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