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하다 생각했지만 그냥 지나쳤던, 하지만 알아두면 분명 유익한 것들이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 사건일 수도 있고 최신 트렌드일 수도 있죠. 동아일보는 과학, 인문,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오∼ 이런 게 있었어?’라고 무릎을 칠 만한 이야기들을 매 주말 연재합니다. 이 스토리들은 다음주 목요일 채널A의 지식퀴즈쇼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보다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습니다. 기사를 미리 읽은 분이라면 방송 중 퀴즈가 나올 때마다 자신있게 “정답”을 외쳐보세요.》“한국은 미국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4대 상을 모두 석권했다.” 서울 대학로 소극장에서 시작된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8일 토니상 6개 부문을 휩쓸자 영국 BBC 방송은 이렇게 ‘K컬쳐의 파워’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움을 표시했다. 미국 4대 엔터테인먼트상으로 불리는 그래미상(1993년 소프라노 조수미) 오스카상(2020년 ‘기생충’) 에미상(2022년 ‘오징어 게임’)에 이어 K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