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계 악동’ 에미넴, 할아버지 됐다…친딸 득남 사진 공개

131356213.1.jpg미국을 대표하는 유명 래퍼 에미넴이 53세의 나이에 할아버지가 됐다. 4일(현지시간) 에미넴의 딸 헤일리 제이드 매더스(30)는 인스타그램에 “태어난 지 3주가 됐다”며 침대에 누워있는 아기 사진을 올렸다. 침대 위의 보드엔 ‘엘리엇 마셜 매클린톡’이라는 아기 이름과 출생일로 짐작되는 ‘03.14.25‘(2025년 3월 14일)’란 글자가 쓰여 있다. 에미넴의 본명은 마셜 브루스 매더스 3세다. 딸 헤일리가 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아기의 이름을 지은 것으로 보인다. 헤일리는 2016년부터 캠퍼스커플로 연을 맺은 남편 에반 맥클린톡과 지난해 5월 결혼한 뒤 9개월 만에 아들을 얻게 됐다. 에미넴은 전처 킴 스콧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헤일리를 애지중지하며 키운 것으로 유명한데, 그 딸이 자라 아기를 낳게 된 것이다. 팬들은 ‘반항아’ 이미지로 유명한 에미넴이 어느덧 할아버지가 됐다는 사실에 ‘격세지감이다’,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미넴은 지난해 10월 공개한 신곡 ‘템퍼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