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주최하는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에 대한 생각을 예술로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사회에서 평화교육과 문화 확산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제6회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평화의 마음’이었다. 이 대회에서 대구 지역 예선 중등부 1등을 차지한 김지우(경혜여중·1) 양은 지우개를 활용해 전쟁의 상흔을 지워내고, 그 자리에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평화로운 도시를 그려 넣어 주목받았다.김지우 양은 “지우개로 폐허가 된 도시를 지우는 과정에서, 파괴는 영원하지 않다는 희망을 담고 싶었다”며 “언젠가는 전쟁이 끝나고 웃음소리가 가득한 도시가 실제로 나타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양의 작품은 대회 이후 대구 갤러리 청애와 대구아트웨이, 낙동강 승전기념관 등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소개되어 관람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김 양은 I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