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공개 하루 만에 93개국 1위… “짜릿” “결말 뻔해” 엇갈려

131904490.4.jpg“짜릿하면서도 잔혹한 마지막 챕터.”(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일차원적이고 예측 가능한 결말.”(미 뉴욕타임스·NYT) 세계적인 관심 속에 27일 공개한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시리즈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그 마지막을 두고 평가들이 엇갈리고 있다. 2021년 9월 시즌1이 첫선을 보인 뒤 미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 6관왕에 오른 이후 3년 9개월 만의 피날레. 시즌3는 살인 술래잡기, 잔혹 줄넘기 등 새로운 K게임을 선보이며 주인공 ‘기훈’(이정재)의 자기희생으로 보다 깊은 이야기를 들려주려 했다. 전반적으로 평단은 나쁘지 않는 점수를 줬으나, 짜릿한 반전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은 다소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공개 하루 만에 93개국 모두 1위 시즌3 역시 화제성 측면에선 합격점을 받았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8일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27일 공개 하루 만이다. 한국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