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안 받는게 회견이냐”…故설리 친오빠, 김수현 저격

131315509.2.jpg고(故) 설리의 친오빠 A 씨가 배우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비판했다.A 씨는 3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 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회견?”이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 할 듯”이라며 김수현을 비판했다.앞서 설리의 친오빠 A 씨는 지난 21일부터 자신의 SNS 계정에 김수현을 겨냥한 듯한 글을 여러 차례 게재한 바 있다. 당시 A 씨는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이후 28일에는 “동생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설리 유족 측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김새론님의 죽음을 모른 척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김수현과 ‘리얼’을 연출한 감독 이사랑(이로베)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유가족은 “2019년 설리 장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