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생 손목 묶고 삭발-600만원 갈취…청양 학폭 고교생 4명 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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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서 고등학생 8명이 동급생을 ‘노예’라 부르며 165차례 금품을 갈취하고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중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4명은 퇴학 처분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추가 심의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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