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권 산불피해 추가 지원나선 농심… “복구 단계까지 지속해서 도울 것”

131316888.2.png농심은 31일 경상권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억 원과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 원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다. 추가로 경북 지역 이재민을 위해 라면과 생수 6만 개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주에는 진화 인력과 대피소 이재민을 위해 이머전시푸드팩 6000세트(12만 개)를 두 차례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산불 피해에 농심이 제공한 물품과 기부금은 총 18만 개, 5억 원 규모다.김보규 농심 경영기획실장은 “재난 구호뿐 아니라 복구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돕겠다. 산림, 민가, 시설 복원을 위해 물품과 인력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머전시푸드팩은 농심이 2020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재난 이재민 긴급 지원과 취약계층 상시 지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