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의성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단순 화염보다 더 치명적인 ‘호흡기 화상’ 위험이 커졌다. 이에 따라 화재 시 신속한 대피와 올바른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화재 현장의 연기를 흡입할 경우, 피부보다 더 깊은 곳인 기관지와 폐까지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빠르게 화재 현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분당소방서 생활안전팀 이정훈 소방교는 “실외 화재는 대기 중 산소가 있기 때문에 연기가 어느 정도 희석된다”며 “밀폐된 공간보다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유독한 가스가 나온다”고 설명했다.연기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 이 소방교는 이 때문에 자세를 낮추고 대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정훈 소방교는 “대피 시 호흡기인 코와 입을 젖은 수건이나 마른 천, 옷가지 등으로 막아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실내 화재 발생 시 밀폐된 공간은 유독가스 농도가 높아 질식 위험이 크다.이 소방교는 “화재가 발생하면 불에 타서 인사 사고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