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이른바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로 불리던 1세대 명품 플랫폼을 향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머스트잇과 트렌비는 입점 판매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재무재표 공개에 나섰지만 셀러 및 소비자 이탈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발란은 올 1분기 내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기업회생절차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회생절차와 함께 M&A(인수합병)를 병행하기 위해 이번주 중 매각 주관사를 지정해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발란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자 머스트잇·트렌비 등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향한 시선도 곱지 않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호황을 누렸지만 팬데믹 이후 국내 소비심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