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發 명품 온라인플랫폼 위기 확산하나…”셀러·소비자 ‘엑소더스’ 우려”

131320005.1.jpg명품 온라인 플랫폼 발란이 기업회생을 신청한 가운데, 이른바 ‘머트발(머스트잇·트렌비·발란)’로 불리던 1세대 명품 플랫폼을 향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고 있다. 머스트잇과 트렌비는 입점 판매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재무재표 공개에 나섰지만 셀러 및 소비자 이탈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발란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다.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발란은 올 1분기 내 계획했던 투자 유치를 일부 진행했으나, 당초 예상과 달리 추가 자금 확보가 지연돼 단기적인 유동성 경색에 빠지게 됐다”며 기업회생절차 신청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회생절차와 함께 M&A(인수합병)를 병행하기 위해 이번주 중 매각 주관사를 지정해 본격적으로 실행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발란이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하자 머스트잇·트렌비 등 온라인 명품 플랫폼을 향한 시선도 곱지 않다.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호황을 누렸지만 팬데믹 이후 국내 소비심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