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순부터 현재 온열질환자 524명, 사망자 3명 발생

IE003489120_STD.jpg

여름철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지난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524명 발생했다. 이 중 사망자는 3명이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390명 대비 약 1.3배, 사망자는 1.5배로 증가한 수치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아래 질병청)은 3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5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이같이 신고됐으며, 온열질환은 실외 발생 84.9%로 가장 많았고, 특히 작업장이 26.0%, 길가 17.2%, 논밭 17.0%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령별 온열질환자는 '65세 이상'이 30.5%를 차지하고 있어 야외근로자와 어르신 등 폭염 취약집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IE003490741_STD.jpg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