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어지고 있는 폭염특보 상황에 따라 원예·축산 분야 등에 피해 예방을 위한 현황 파악 및 대응상황 긴급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지자체·농진청·농협 등에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당부가 있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아래 농식품부)는 3일 원예·축산 분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작물의 생육 및 가축 폐사 발생 현황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전날(2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4구역(95%)에 폭염특보(폭염주의보, 폭염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3일 오전 10시부터 원예산업과장 주재로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 담당자 및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KREI(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는 축산 분야를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주재로 전 시·도 담당자가 참석해 점검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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