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대선에 6월3일 모평도 변경 가능성…교육부 “검토·준비중”

131360388.1.jpg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확정됐다. 현재 유력하게 거론되는 6월 3일이 조기 대선날짜로 확정될 경우,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일정도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의 통화에서 6월 3일을 선거일로 지정하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르면 대통령이 궐위된 때에는 60일 안에 후임자를 뽑아야 한다. 주말과 선거일 5일 전부터 이틀간 실시하는 사전투표 일정을 고려할 경우 후보일은 5월 24일~6월 3일로 압축된다. 여기에 경선, 후보 검증 등 정치권이 조기대선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을 감안해 3일에 무게가 더 실리는 상황이다.6월 3일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평가) 실시일이다. 6월 모의고사는 수시 원서 접수 전 성적표를 받는 유일한 평가원 모의고사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